운동부

검도부

서울대학교 검도부는 1956년에 창설되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유서 깊은 운동부입니다. 올해로(2026년) 70주년을 맞이하는 지금도 검도부를 창설하신 오병철 선배님(철학 56)께서 매년 동아리 행사에 참석하실 정도로 선후배 간의 유대가 깊고 두텁습니다. 이 유대관계를 꾸준히 이어나가기 위해 매년 봄과 가을에 홈커밍데이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 행사에서 졸업생과 재학생은 서로 검을 겨루며 가르침을 주고받습니다. 검도부에서 모시고 있는 김경수 사범님(6단, 서양화 91) 역시 검도부 OB입니다.

선배님들의 지원과 사범님의 탁월한 가르침 아래서 재학생들은 즐겁게 땀 흘리며 운동합니다. 나이와 성별, 실력에 무관하게 서로 어울리며 교검하고 함께 배워나갑니다. 정기운동은 매주 수/금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토요일 저녁 4시부터 6시까지 주 3회 2시간씩 진행되며. 장소는 71-1동 체육관 지하 1층 무용실입니다. 학생들은 운동 시간 내에 자유롭게 참석해서 원하는 만큼 운동하고 가고는 합니다. 검도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도 재학생 임원들과 꼼꼼하게 연습하면서 운동을 쉽게 익힐 수 있습니다.

정기운동 외에도 다른 대학(고려대, 숭실대, 중앙대, 숙명여대 등)과 교류전을 하거나, 여름에 합숙 훈련을 하면서 실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은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대학검도연맹전과 매년 연말 동경대학교 검도부와의 국제 친선 교류전에서 펼칠 수 있습니다. 3박 4일간 진행되는 이 교류 행사는 서울과 도쿄에서 번갈아 개최됩니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 이 행사를 통해 두 학교의 검도부 학생들은 서로의 스승이자 친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검도부는 대학검도연맹전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비록 단체로서의 우승은 지난 2022년이 마지막이더라도, 2023년 두 번의 준우승 그리고 2025년에는 3위의 성적에 자리매김했습니다. 또한 개인전 부분에서도 지난 2025년에 몇몇 뛰어난 인원들이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는 등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상호 존중을 기반에 둔 자유롭고 친밀한 동아리 분위기는 검도부가 자라나는 원동력입니다. 검도를 하고자 한다면 편하게 찾아오세요.

인스타: @snu.ke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