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부

농구부

서울대학교 농구부는 1946년에 각 단대별로 활동하다가 단일팀으로 통합되었습니다. 
이후 주변 상황으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다가 1962년 재창단되는 전환점을 맞이하여 이때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정철수, 노영식 등 초기 멤버들로 시작하여 70년대와 80년대에 이르기까지 장일준, 김승기, 지정민, 김하진, 최대혁 등 우수 선수들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서울대학교 농구부의 정신은 순수한 아마추어 정신으로서 농구를 통한 인간형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여 지 덕 체를 겸비한 인격체를 양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여느 팀과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1964년부터 50년 가까운 세월을 서울대 농구부에 헌신한 고(故) 장갑진 선생님의 “이기든 지든 마지막까지 당당해야 한다.”는 정신을 통해 농구를 통해 승패뿐 아니라 인격 형성을 목적으로 함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서울대학교 농구부는 운동을 통해 MBC배와 대학농구연맹회장기 대회에 참가하여 3위에 차지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대회 참가 뿐만 아니라 서울대학교에서 대회 운영을 직접하며 농구 외적으로도 배워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