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부

댄스스포츠부

서울대학교 댄스스포츠부 스핀은 2002년 4월 댄스스포츠 수업 내 커뮤니티에서 시작되었으며 같은 해 12월에 정식 발족을 하고, 2004년에 서울대학교 운동부로 정식 승인을 받아 지금까지 활동해오고 있습니다. 
스핀은 각종 대회에 참가하고, 외부 동아리와 합동 공연을 하고, 매년 정기공연을 개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스핀에서 주력으로 운동하는 종목은 라틴 5종목 중 차차차, 자이브, 룸바, 삼바이며 그 외 파소도블레와 모던 종목은 수요에 따라 비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운동 참여는 자율적 분위기에서 진행되며 각 종목에서 요구하는 이상적 아름다움을 몸의 선으로 구현하기 위한 운동이 주를 이룹니다. 
최소 3분의 공연을 위한 체력이 기본적으로 요구되며, 파트너와 호흡을 맞추고 서로의 힘을 자연스럽게 이용하기 위한 텐션 감각과 턴, 스텝, 리프트 등에서의 밸런스을 위한 중심 근육을 기를 수 있습니다.
 
스핀의 운동 활동은 크게 강습(1~1.5시간)과 개인 연습(최소 1시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현역 댄스스포츠 선수를 초빙하여 한 종목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약 5주에 걸쳐 진행하며 그 후에는 모든 부원들이 보는 앞에서 종강 발표를 진행합니다. 
정기활동은 대개 1학기에 2종목, 2학기에 1종목이 이루어지며 2학기 말에는 스스로 연합파티 무대를 구성하고 공연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 외에도 수요에 따라 중급 강습이나 정기강습 외 다른 종목의 초급 강습을 진행하기도 하며 이때 다른 종목의 초급 강습은 스핀의 선배가 맡는 경우가 많습니다.
 
댄스스포츠는 온몸을 사용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운동 전후 스트레칭과 개인 근육 강화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단련하기 위해 특히 방학에는 주 12~15시간의 집중훈련을, 학기 중에는 주말집중훈련을 진행합니다. 경우에 따라 밤샘연습을 통해 무대 위에서의 긴장 상황을 가정하고 집중력을 훈련하기도 합니다.
 
부원들의 사교활동은 정기 운동 후 뒤풀이, 동아리 내 소모임, 공연 관람, 대회 참가 등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정기공연과 대회 참가는 동아리 구성원들의 친목을 다지며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주요 활동이며, OB와의 교류는 공연과 대회 외에도 홈커밍데이를 통해 중점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외부 동아리와도 정기적으로 교류하고 있는데, 연세대 스탭, 고려대 불아스, 성균관대 스웨이와 연합을 맺어 서로의 공연에 참석하고 매년 11월경 연합파티를 개최하고 있습니다.